실시간 협업이 편한 만큼, 기준점은 더 확실히 남겨야 한다
이제는 슬라이드 대신 피그마로 기획서를 쓰는 게 익숙하다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 사이에서도 여전히 자주 들리는 말이 있다.
“피그마 잘 쓰긴 하는데, 버전 관리는 어떻게 하세요?”
“디자이너가 뭐 바꿨는지 모르겠어요…”
“기획 완성 시점 기준을 못 잡겠어요…”
🌀 기획자로서 피그마에서 가장 혼란스러웠던 것: 버전 관리
기획자로서 피그마를 쓰면서 가장 자주 맞닥뜨린 고민이 있다면,
바로 **‘버전 관리’**였다.
예전에는 파워포인트로 기획서를 만들었고,
작업이 끝나면 ‘앞장’에 버전명을 쓰고,
파일명에 v1.0, v1.1, final, final_final 식으로 저장해두는 게 기본이었다.
하지만 피그마로 기획서를 작성하기 시작하면서 모든 게 바뀌었다.
🧩 실시간 협업의 편리함 속 함정
피그마는 공동작업에 최적화된 툴이다.
하지만 동시에 **‘버전의 흔적을 명확히 남기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 디자이너가 피그마 파일을 열어보며 바로 디자인을 시작하고
- 기획자가 수정 중인 상태에서 반영되거나
- 언제 어떤 내용이 변경된 건지 파악이 어렵고
- ‘이게 최종인가요?’라는 질문이 반복된다
실제 일부 회사에서는, 기획자가 ‘기획 완료’된 피그마 파일을 디자이너나 개발자에게 전달한 뒤 다시 내용을 수시로 업데이트하면서 디자이너, 개발자들이 혼란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았다.
결과적으로…
어느 시점의 어떤 내용을 기준으로 개발이 이뤄졌는지 모호해지고,
'업데이트 전 기획 내용이 뭐였더라?'를 되짚기 어려워진다.
💡 피그마에 버전 관리 기능이 있는데 왜 이럴까?
사실 피그마에도 히스토리 기능이 있다.
별 멘트 없이 그냥 추가하는 경우 시간대별로 항목항목 수정된 history를 볼 수 있는 것은 다들 알고 있는데, 상당수의 기획자들이 여기까지의 기능만 아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
한 단계 더 나아간 기능이 있다.
바로... 아래의 두 기능이다.
File > save to version history
File > show version history
| 경로 | 기능 | |
| 버전 저장 | File > save to version history | 작성자가 특정 지점까지 작성된 파일의 기록을 저장함. 특정 지점에 대한 명칭을 별도로 지정할 수 있음. |
| 버전 보기 | File > show version history | 특정 시점에 '저장'된 항목을 불러와서 볼 수 있다. |

version 저장하기 - 기획자 작성
어느정도 문서를 작성해서 ver01로 지정해 저장한다고 가정하자.
(1) Save to version history 메뉴 클릭
- File>Save to version history 메뉴를 클릭한다.

(2) 버전 타이틀과 간략 설명을 입력 후 ' save' 버튼을 클릭한다.
- 아래의 팝업이 뜨면 타이틀과 간략 설명을 입력하고 저장하기를 클릭한다.

(3) 공유 대상자에게 해당 버전에 대해 공지하거나 링크를 공유한다.
- 저장 후 'File>show version history' 메뉴를 클릭하면 우측에 노출되는 이 Vesion history 창에서 내가 저장한 버전 우측의 '...' 아이콘을 클릭하면 아래 이미지처럼 'copy link'가 노출되며 해당 버전 링크를 생성할 수 있다.


version 보기 - 기획자 및 디자이너/개발자 외
아래 두 가지 방법으로 버전을 확인할 수 있다.
(1) 공유받은 링크 확인하기
- 해당 버전으로 생성된 링크를 공유 받았다면 해당 버전으로 확인하면 OK.
(2) 아래 경로에서 버전 직접 확인하기
'File>show version history' 메뉴를 클릭하면 우측에 아래 이미지 같은 version history 창이 열린다.
여기서 공유받은 버전 명칭을 선택하면 해당 시점까지 작성된 버전의 작업물을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의 Tip) 기획자의 센스를 더하자면!!!
피그마 작업물의 가장 첫 화면에 예전 ppt에서 작성하던 것처럼 '개정이력' 항목을 추가하고,
버전 명칭, 버전의 작성일, 주요 변경 내용, 작성자, 그리고 버전 링크.
이 내용을 지속적으로 update 해두는 센스까지 추가하면 그동안 힘들었던 버전관리가 완성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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