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피그마가 디자이너만을 위한 툴이 아니라, 기획자에게도 가장 기본적인 베이스 툴이 되어버렸다. 서비스를 기획할 때 초기 화면 설계부터 개발자, 디자이너와의 협업까지 모든 과정에서 피그마를 활용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다.그러다보니 이력서를 제출할 때 기획자의 필수 툴이 피그마가 되어버렸다.하지만 문제는... 회사를 다니면서 현장에서 피그마를 자연스럽게 익힐 기회가 있었다면 모르겠지만, 나처럼 퇴사 이후에 독학으로 피그마를 배워야 하는 상황에서는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그중 가장 크게 느꼈던 것은 바로 "기획자는 피그마를 어디까지 알아야 하는가" 였다.디자이너를 위한 피그마, 기획자는 어디까지 알아야 하나피그마를 배우기 위해 강의나 책을 찾아보면 대부분이 디자이너를 위한 내용이다.픽셀 단위 정렬, 컬러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