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듀얼 모니터를 쓰고 있다.
IT 회사들에서는 노트북+서브 모니터를 제공하고 있고, 직원들에 노트북이 제공되지 않는 회사에도 2대의 모니터를 사용한다.
그런데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요것을 연결하고 설정하는것을 꽤 어려워한다.
그리고 듀얼 모니터를 쓰는 이유인 두 개의 화면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해야 하는데, 두 개의 화면에 같은 화면이 나오게 사용하는 경우도 꽤 봤다. (이 사람들은 설정하는 법을 몰랐던 것!)
그래서 주변에 SOS를 치지 않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듀얼 모니터를 연결하고 설정하는 법에 대해 포스팅 해보고자 한다.
1. 모니터 연결하기
메인 키보드는 이미 사용하고 있고 서브 모니터를 추가하는 상황으로 전제하자.
기본적으로 모니터와 모니터끼리 연결이 되어야 한다.
- 서브 모니터도 전자 기기이니 먼저 '전원 연결'이 되어야 한다. 전원 선을 찾아 연결하자.
- 그리고 서브 모니터는 소위 '깡통'이기 때문에 누구로 부터 지시(?)를 받을 것인지 알아야 한다. 즉, 메인 모니터와 연결이 되어야 한다.
HDMI, DisplayPort, VGA, USB-C 등의 케이블로 연결하는데, 서브 모니터를 구입할 때 잘 모른다면 메인 모니터의 'USB 등의 포트' 꽂는 곳을 사진찍어 보여주고 물어보면 된다.
2. 디스플레이 설정 열기
-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우클릭 → 디스플레이 설정 클릭
- 또는 Windows 키 + I → 시스템 → 디스플레이로 이동
3. 모니터 인식 확인
- "디스플레이 재정렬" 화면에서 ‘식별’ 버튼을 눌러 각각의 모니터 번호 확인
- 인식이 안 될 경우, 아래로 스크롤해 ‘다시 감지’ 버튼 클릭
※ 아래 이미지 기준으로 식별 버튼을 누르면 아래 이미지의 왼쪽 하단에 커다란 검정색 1번 이미지가 나온다. 그리고 내 PC 기준 왼쪽에 세팅되어 있는 서브 모니터에는 검정색 2번 이미지가 나온다. 이것은 주 모니터로 쓰는 것이 현재 1번 오른쪽이고, 서브 모니터가 왼쪽 2번이라는 뜻이다.
4. 디스플레이 모드 선택
‘이 디스플레이 확장’ 또는 ‘복제’ 중 선택
- 확장: 작업 공간 넓게 사용
- 복제: 두 화면이 동일하게 표시됨
해당 설정 화면의 스크롤을 조금 더 내리면 디스플레이 해상도와 배율 등을 설정하도록 되어 있다.
이건 (권장)이라고 붙어있는 것을 선택하면 무난하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Point인 '확장, 복제' 중 선택.
반드시 '확장'으로 설정해야 한다.
아! 누군가와 모니터를 같이 보며 공유해야 하는 서브 모니터 설정일 경우에는 '복제'를 눌러도 무관하다.
그게 아니라 내 개인 pc 설정일 경우에는 메인 모니터와 서브 모니터 각각을 사용할 수 있게 '확장'으로 설정하도록 한다.
5. 주 모니터 지정 후 '적용' 버튼 클릭
- 원하는 화면(1 또는 2)을 선택 후
- ‘이 디스플레이를 기본으로 설정’ 체크 한 후 '적용' 버튼을 누른다.
그렇게 완료한 뒤에는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면 된다.
인터넷 브라우저나 파일 등의 창을 서브 모니터쪽으로 쭉~ 끌어옮기면 이동해 2개의 화면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문서나 보고서를 작성할 때 계속해서 화면 전환해서 쓰는 것보다 하나는 참고용, 하나는 본 작업용으로 사용하면 일의 효율이 높아질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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